2013년 3월 29일 금요일

솔로몬의 재판 (하나님의교회) 참 어머니!

안상홍하나님께서  세우신 하나님의교회
참과 거짓  하나님의교회에 오심 바로 알수가 있답니다

솔 로 몬 의 재 판


3천 년 전, 다윗의 아들이자 고대 이스라엘의 세 번째 왕인 솔로몬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지혜로 탁월한 재판 능력을 선보인 바 있다. 그 유명한, 두 여인 중 살아 있는 아기의 진짜 어머니가 누구인지를 밝혀내는 재판이 그것이다.



내용인즉슨 이렇다. 두 여인은 한집에 살며 3일 차이를 두고 아기를 낳았다. 그런데 한 아기가 생모에게 깔려 죽고 말았다. 죽은 아기의 생모는 한밤중에 아기를 몰래 바꿔치기했다. 아침에 살아있는 아기의 생모가 수유를 하려고 보니 자신의 아들이 아님을 알게 되었다. 둘은 옥신각신하다 결국 솔로몬을 찾아온 것이다.


자, 당신이라면 어떻게 진짜 어머니를 분별해 낼 것인가? 목격자도 없고, 물증도 없다. DNA 분석이나 혈액형 검사 등의 첨단수사장비도 갖추지 못한 상황이다. 정말이지 머리 아픈 일이었을 듯싶다. 그러나 솔로몬은 단 한마디로 이 고약하고 난해한 사건을 종결지었다.


“아기를 둘로 나눠 반은 이 사람에게, 반은 저 사람에게 주거라!”


솔로몬의 이 한마디는 소름이 끼칠 만큼 예리한 것이었다. 생각해보라, 진짜 어머니의 심정이 어떠했겠는가? 자기 아들이 눈앞에서 죽을 판이다. 아기의 진짜 어머니가 가만히 있지 않을 건 뻔했다.


“왕이시여, 아기를 저 여자에게 주시고 제발 죽이지는 마시옵소서!”


그렇다. 이 여자가 진짜 어머니라는 건 누구나 쉽게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모성애’라는 본능적 심리를 반영한 그의 재판은 당시 사람들로 하여금 두려움을 갖게 하기에 충분했다. 참으로 예리하고 명석하며, 사람의 심리를 꿰뚫는 혜안과 재치는 혀를 내두를 만했다. 그에 대한 소문은 온 세상에 퍼졌고, 해마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그에게 주신 지혜를 배우고 싶어 금은보석, 의복, 갑옷, 향료, 말, 노새, 상아 같은 예물을 들고 예루살렘을 방문했다. 남쪽 나라에서 찾아온 스바 여왕도 이중의 한 사람이다.


성경에 기록된 솔로몬의 재판은 이것이 유일하다. 그의 생애 동안 수없이 많은 재판을 했을 텐데, 왜 이 한 가지만 성경에 기록해두신 것일까? 참 이상하지 않은가? “무엇이든지 전에 기록한 바는 우리의 교훈을 위하여 기록된 것”이라고 하셨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자녀들로 하여금 진짜 어머니를 분별해내는 지혜를 배우길 원하신다.


사도 요한이 본 계시 중에는 ‘큰 바벨론’이라는, 괴상한 어미가 등장한다.


또 일곱 대접을 가진 일곱 천사 중 하나가 와서 내게 말하여 가로되 이리 오라 많은 물 위에 앉은 큰 음녀의 받을 심판을 네게 보이리라 ··· 그 이마에 이름이 기록되었으니 비밀이라, 큰 바벨론이라,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 하였더라 (요한계시록 17:1~4)


또, 사도 요한이 본 계시 중에는 ‘하늘 예루살렘’이라는 ‘신부 곧 어린양의 아내’가 등장한다.


일곱 대접을 가지고 마지막 일곱 재앙을 담은 일곱 천사 중 하나가 나아와서 내게 말하여 가로되 이리 오라 내가 신부 곧 어린양의 아내를 네게 보이리라 ···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 (요한계시록 21:9~10)


하늘 예루살렘의 실체는 바울의 증언에서 찾을 수 있다.


오직 위(하늘)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 (갈라디아서 4:26)


당신은 누구의 자녀이고 싶은가? 가증한 것들의 어미가 당신의 어미라면 좋겠는가? 아니면 하나님의 자녀이길 원하는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싶은 건 인지상정일 것이다. 그렇다면 솔로몬의 재판을 잊지 마라. 우리에게는 솔로몬처럼 진짜 어머니가 누구인지 분별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하늘 예루살렘이 우리를 구원하실 진짜 어머니다.


심판 때에 남방 여왕이 일어나 이 세상 사람을 정죄하리니 이는 그가 솔로몬의 지혜로운 말을 들으려고 땅 끝에서 왔음이어니와 솔로몬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느니라 (마태복음 12:42)

댓글 1개:

  1. 우리에게는 참 어머니를 알아보고, 깨닫게 하여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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