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월 31일 일요일

반드시 이루실 하나님의 약속 [안상홍님, 하늘 어머니를 따르는 하나님의교회]


반드시 이루실 하나님의 약속 [안상홍님, 하늘 어머니를 따르는 하나님의교회]




하나님의 약속

아브라함이 마므레의 상수리 수풀 근처에 있을 때다.
한낮, 장막 문에 앉아 있는 그의 맞은편으로 사람 셋이 보인다.
벌떡 일어선 아브라함이 달려가 그들 앞에 엎드린다.

"오,하나님이시여! 그냥 지나가지 마시고 제가 물을 조금 가져올 테니 
당신들의 발을 씻고 나무 아래서 쉬소서.

제가 떡을 가져올 것이니 당신들의 마음을 쾌할케 하신 후에 지나가소서."
"네 말대로 그리하라."

아브라함이 황급히 장막에 들어가 아내에게 음식을 준비시킨다. 
또 짐승 중에서 가장 기름지고 좋은 송아지를 취하여 하인에게 주고 요리하게 한다. 
요리된 송아지를 버터와 우유와 함께 가져다 앞에 차려놓고 나무 아래 모시니,
천사들과 함께한 하나님께서 음식을 잡수신다.

"네 아내 사라가 어디 있느냐?"
"장막에 있습니다."

"기한이 이를 때에 내가 정녕 네게로 돌아오리니 네 아내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아브라함과 사라는 늙도록 자식이 없는 처지다. 
더 이상 자식을 낳을 수 있는 몸도 아니다.
그러나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아브라함의 믿음에는 한 치의 의심이 없다.

자식을 기대하기 힘든 나이에, '아들이 있으리라'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믿기는 어렵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다(롬 4장 18절).
그리고 그 믿음대로 백 세의 나이에 이삭을 얻고, 
믿음의 조상이라는 칭호를 얻었다.

하나님의 약속이 일점일획도 어긋남 없이 이루어진 것이다.
하나님의 약속이 있다면 따로 고민하거나 근심할 필요가 없다.

부족한 인생의 헤아림으로 다 알 수 는 없다 할지라도 
자녀들의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은 항상 예정대로 진행되며, 
약속하신 말씀은 반드시 성취된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오직 하나,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확신뿐이다.


댓글 2개:

  1.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믿는 믿음!
    약속을 생각하니 설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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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nicole jang님 약속을 끝까지 믿고 기다리는 믿음으로
      본향에 꼭 돌아가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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